Oascar Awards이 금방 시작했다.
이거 덕분에 평소에 하던 잼난 프로들 하나도 안한다.
그래서 하루종일 고개 숙이고 DS나 실컷.
어제 오늘은 정말 아무것도 안하겠다고 했었는데, 정말 아무것도 안했다.
물론, 고양이들 밥도 주고, Litter box 청소도 해주고, 빨래도 하고, 싱크대도 비우고, 아침도 해먹고..
그래도 평소 주말에 비하면 엄청 편하게 쉰거다.
주말 저녁은 항상 신선하고 맛있는 걸 해먹어야한다는 생각때문에 꼭 장을 봐와야했고,
요리하느라 한참 서서 준비해야하는데, 그걸 안했으니...
하루종일 앉아서 게임하느라 다리를 안움직였더니 다리가 아플정도로. ㅇㅂㅇ;;
각종 퍼즐게임을 다운 받았는데,
Picross, Sudoku, Professor Layton, 각종 Mario 시리즈, Jewel Quest 등등...
완전 빠져버렸다.
게다가 wireless로 모르는 사람들과도 게임을 할 수 있는데, 완전 흥미진진.
아직 "Wins : 0"이지만;;;
저녁으로 라면 먹다가, 싸이 일촌정리에 들어갔다.
이전에도 몇번했는데, 이제 한두번만 더하면 완전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을까..
이러다가 싸이 완전 탈퇴할지도 모르겠다. ㅎ_ㅎ
예전엔 파도타면서, 한국에 대한 향수병도 달래고,
한국의 문화는 어떻게 흘러가는지, 분위기는 어떤지,
최근엔 그냥 몇몇 싸이에 들러서 안부확인 정도만.
그러다가 든 생각은 더이상 그들에 대해 "궁금하지 않다"는 것.
단지 내 일촌 리스트에 있다는 이유로, 습관적으로 찾아가는 그런 버릇은 이제 버릴때가 된 것 같다.
과거를 잘 기억하지 않는 버릇 때문이랄까, 돌아가고 싶을 만한 순간은 없는 것 같다.
가끔 맛있는 음식들은 생각나지만,
노래방을 가거나 피시방/비디오방에 앉아서 시간과 돈을 버리거나,
백화점들을 전전하며 구경하는 건 이젠 하라고 해도 못할 것 같다.
위의 4장소중 이곳에서 유일하게 가능한 곳, "노래방"은 안가본지 2년도 넘었는데,
게다가 다시 가서 노래를 부르라고하면 완전 끔찍한 기분일듯.
예전에 어떻게 노래방에서 놀았는지;;; 거참.
방금 소다 한캔을 다 마셨다. 아침엔 커피도 한잔 가득 뽑아마셨는뎅.
거의 두달동안 커피 한잔을 다 마시거나, 소다 한캔을 다 마셔본 적이 없는데,
약먹은지 한달이 되어가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나보다.
어제는 에스프레소 뽑아마시고 저녁에 속 아파서 죽는 줄 알았는데...
참기 힘든 순간만 지나면, 한두시간 내에 기분 회복. 참;;; 희한한...
오늘 자기 전에 줄넘기 하고 자야지. 게으름은 오늘까지.
내일부턴 다시 바쁜 일상.
◀ PREV :
[1] : ... [36] : [37] : [38] : [39] : [40] : [41] : [42] : [43] : [44] : ... [173] :
NEXT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