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

2008/06/28 10:47
어제 엊그제, 드디어 앞마당에 plants를 심었다.
아직 페인트도 다 안끝나서 좀더 기다렸다 하려고 했는데,
요리에 쓸 허브도 필요한데, 자꾸 사기 뭐하고,
자꾸 미루다보면 좋은 시기를 놓칠거 같아, 냅다 Lowe's로 달려가 이것저것 막 사왔다.

2 Rosemary / 2 Sweet Basil /2 Hydrangea

처음 Basil을 심다보니, 완전 흙이 Cray수준.
물이 잘 안빠질거 같아서 Hydrangea는 pot에 놔두고,
어제 Lowe's에 또 가서 gardening soil이랑 bark사와서,
심은 basil 다시 뽑아, 사온 soil이랑 있던 흙이랑 다 섞어주고,
남은 plants 다 같은 방식으로 심고, bark로 마무리.

아, 원래 따로따로 떨어져있던 plants가 있는데, 것도 뽑아서 한곳으로 몰아주고,
역시 흙도 사온 soil과 섞어서...

말은 간단해 보이지만, 정말 힘들었다, 세상에.....
거의 두시간을 삽으로 파고, 손삽(?)으로도 파고, cultivator로 뭉친거 풀어주고,흙 골라주고..
땡볕에서 일하느라 두통도 덤으로... (어제 종일 아프고, 지금 자고 일어났는데도 아프네;;)

그렇다고 다 끝난게 아니다.
Rosemary는 drain이 잘되어야하는데, 앞마당 흙은 그렇지 못해서 sand를 사다가 다시 섞어줘야하고,
Hydrangea는 어제 심고나자마자 비실거리면서 잎이 검게 변하기 시작해서 가슴이 철렁 했었다. (하나에 $10짜리 란 말이다!!!! Herb는 pot당 $2~3이니까 싸지만.)
여차하면 hydrangea 하나 더 사와서 심어야 하고, 줄기 받쳐줄 sticks도 사서 받쳐줘야지.

herb도 더 사서 심어야 하고, like Mint, Thyme, Chamomile.
Mint는 indoor로 키울까 생각중. Arya가 mint를 좋아하는데, 실내에 있으면 먹을 수도 있으니까...

우선 앞마당 대충이라도 손보니 속이 다 후련하다.
왔다갔다 하면서 앞마당 볼때마다 참 숙제 미룬 아이처럼 짜증났었는데,
드.디.어. 뭔가 했단 말이다. 뭔가 정돈된 분위기라는거..

잘했거나 못했건, 심은 애들이 죽거나 말거나, 그건 두고 볼 일이고, 뭔가 했단 말이다.
물론 죽으면 안되지만;;;


드디어 주말.
주말 동안은 재봉틀 사면 만들 것들 도안 만들어 놓고,
다음주에 쓸 paint 도안들 만들어 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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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hy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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