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겨워

2008/03/26 22:48
_ 뭔가 변화가 필요해.
일이 점점 짜증나고 힘겹다.
맘이 이미 떠났기 때문이라고 생각.
정말 조만간 일을 잡아야지, 이러다간 그냥 관둬버릴지도...


_ 살이 많이 빠져버렸다.
그래서 체력도 많이 딸리고, 짜증도 늘었다.
허리는 1~1.5인치가 줄었다.
재고나서 나도 깜짝 놀라 다시 재고, 또 다시 재고.
몸무게도 빠져서 다시 재고, 또 다시 재고.
말라보이고 싶어하는건 어떤 여자든 마찬가지일테니까, 기쁜 것도 사실이지만,
걱정되기도 한다.
특히 소다같은 걸 마시면, 목이 너무 아파서 넘기기가 힘든데,
뭔가 정상이 아닌게 분명하다 싶을정도로 못마시겠다.
그래서 캔도 따면 한 반정도 꾹 참고 마시다가 포기하고 버려버린다.
맥주도 마찬가지...

병원을 가야하는데, 보험이 필요하다.
보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새 잡이 더더욱 필요하다.
보험이 있어야, 얼마가 들지 모르는 비용을 내가 감당 안하고 검사하지.
보험, 보험.


_ 정말 가정환경이란건 중요하다.
정말 정말 중요하다.
내가 전혀 겪어보지 못한 가정을 이해한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다.
게다가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거. 오로지 짜증내는것 뿐?

짜증나고 지겨워, 정말.


_ 기분나빠서 병맥 2병에, 캔맥 하나 따서 마셨다.
덕분에 내일은 슾만 먹거나, 굶거나... 둘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살은 또 빠질테고...

솔직히 안먹으면, 속이 안아파서 완전 행복하다.
신나서 블라블라 떠들고, 고냥이들한테도 나이스한데,
뭔가 배부르게 먹고나면 온갖 짜증이;;;
이것도 나름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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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hy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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